"무통·무수혈 인공관절 수술, 환자 부담 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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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많은 이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주요 질환 중 하나로 무릎 퇴행성관절염이 꼽히고 있다. 관절 손상이 심각한 3~4기 환자의 경우 심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제약을 겪으며 활동 제한으로 인한 정서적 위축까지 경험하기도 한다. 이에 전문가들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단순히 통증 경감을 넘어 활동성 회복을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한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한다.
다만 환자가 인공관절 수술 결정에 앞서 통증, 출혈 등으로 인해 망설이는 경우도 존재한다.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출혈을 보완하기 위한 수혈에 대해 감염이나 면역 반응 등 잠재적 부작용 가능성이 우려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강철병원 조수현 병원장은 "최근 의료 기술의 발달로 환자들의 선택지가 넓어지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무통·무수혈 원칙을 적용한 인공관절 수술"이라면서 "이 수술 방식은 수술 시간 단축, 최소 절개, 그리고 정밀한 골량 절제를 통해 환자의 신체적 스트레스를 줄이고 감염 위험을 낮추는데 자가 혈액의 산소 운반 능력을 최대한 유지함으로써 수혈로 인한 부작용을 줄이고 환자의 면역력 및 체력 저하를 최소화하는 장점이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운동학적 정렬(Kinematic Alignment)을 기반으로 한 수술법은 환자 개개인의 고유한 관절 구조와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이는 기존의 일률적인 정렬 방식과 차별화돼 수술 후 보다 자연스러운 동작을 가능하게 하며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또 "무통·무수혈 인공관절 수술은 단순히 통증을 경감시키는 차원을 넘어 환자의 회복 과정을 단축하고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포괄적인 접근 방식"이라면서 "인공관절 수술은 고통의 끝이 아닌 새로운 활기찬 삶을 시작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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